전체 글148 캐나다 이민 소식: 2025년 영주권 기회, 캐나다 홈케어 파일럿 프로그램 요즘 캐나다 이민이 점점 어려워져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2025년 3월 31일부터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바로 Home Care Worker Immigration Pilots(HCWIP)라는 캐나다 홈케어 워커 이민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 내에서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제도이다. 홈케어 워커 이민 파일럿(HCWIP) 개요HCWIP는 캐나다 이민부(IRCC)가 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홈 차일드케어 제공자(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와 홈 서포트 워커(Home Support Worker Pilot.. 2025. 3. 29. 캘거리에서 집 렌트하기: 렌트 구하는 사이트 캘거리에서 렌트를 구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온라인 렌트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렌트 사이트의 특징과 장단점을 정리해 보려한다.캘거리에서 렌트를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들캘거리에서 렌트를 구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캐나다 로컬 렌트 사이트 → RentFaster, Kijiji 등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 CNDreams, 네이버 카페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 개인 간 거래 활성화각 사이트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원하는 조건에 맞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캐나다 로컬 렌트 사이트1. RentFaster – 캘거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트 사이트RentFaster는 캘거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트 사이트로,.. 2025. 3. 27. 실생활 표현 배우기 좋은 미드 & 애니 추천 캐나다에서 생활한 지 벌써 6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영어는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인이 별로 없는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영어 실력을 꾸준히 늘려야겠다는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그래서 작년 말부터 플랭(Plang)이라는 AI 기반 영어 학습 앱을 결제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고 있다.이 앱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미드와 애니메이션들이 있는데, 영어 공부에 꽤 유용한 것 같아 소개해보려 한다.Liza on DemandLiza on Demand는 주인공 일라이자가 다양한 임시직을 전전하며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시트콤이다.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기에 좋다.영상 길이가 짧아 부담 없이 .. 2025. 3. 25. 캐나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한국 식품들 캘거리에 정착한 지도 벌써 6년이 넘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토론토나 밴쿠버만큼 한인 사회가 크진 않아도, 캘거리 역시 한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한인 인프라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그중에서도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확실히 커졌다고 느끼는 곳이 있다. 바로 캐나다 대형 마트다.예전에는 한국 식재료를 사려면 꼭 한인마트까지 가야 했지만, 이제는 웬만한 캐나다 마트에서도 신라면, 고추장, 김, 한국 과자 같은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 음식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한국 식품을 찾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캐나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한국 제품들요즘 캐나다 대형 마트에 가보면 아시아 식품 코너가 훨씬 커졌다는 걸 실감한다. 특히 한국 식품이 따로 진열된 경우도 많아졌다. 대.. 2025. 3. 23. 캘거리 출발 항공권 할인 딜 찾는 법: YYC Deals 이용하기 최근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항공권 가격이 생각보다 더 비싸졌다는 걸 실감했다. 좋은 가격의 항공권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봤지만, 가격은 계속 변동되고 어디서 예약하는 게 가장 좋은지도 확신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직장 동료가 추천해준 사이트가 바로 'YYC Deals'였다.처음에는 또 하나의 할인 항공권 사이트겠거니 했지만, 알고 보니 캘거리 출발 항공권 할인 정보를 모아둔 곳이었다. 기존 항공권 검색 사이트와 다르게, 단순한 가격 비교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유용한 딜을 선별해서 공유하는 방식이라 더 효율적이었다.YYC Deals란?YYC Deals는 캘거리 출발 항공권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이다. 특정 날짜나 목적지를 직접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가격의 항공권이 발견되면 이를 업데.. 2025. 3. 21. Too good to go: 캐나다 생활비 절약과 푸드 웨이스트 절감에 동참하는 앱 요즘 세계 어디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캐나다도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가 엄청 올랐다. 그래서 지출을 줄이려고 하는 시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웬만하면 외식을 하지 않으려 하고, 집에서 요리하려 한다. 그런데 최근 친구가 추천해 준 앱 중에 눈길을 끄는 게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Too Good To Go라는 앱이다. 아직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생활비 절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유용하게 쓰고 있는 앱이라 궁금한 분들 많을 것 같다. Too Good To Go - 음식 할인 + 환경까지 생각하는 앱Too Good To Go는 한마디로 푸드웨이스트 절감 앱이다.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마트 같은 곳에서 남아서 버려질 뻔한 음식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사람들은 그걸 싸게 구입해 .. 2025. 3. 19. 캐나다 vs. 미국 관세 전쟁, 그리고 캐나다산 제품 애용하기 운동 요즘 캐나다와 미국 간의 관세 문제로 여러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관련된 블로그 포스트를 벌써 두 개나 작성했고, 출근할 때마다 듣는 아침 라디오에서도 이 주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다. 캐나다의 대응: 정부부터 민간까지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제재에 맞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대응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여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캐나다 제품 이용하기’ 운동이다.이는 단순히 미국 제품을 불매하는 것을 넘어, 가급적 캐나다 기업과 제품을 이용해 자국 경제를 지원하자는 취지다. 관세 전쟁이 본격화된 이후, 캐나다의 여러 유통업체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주류를 판매하는 리쿼스토어에서는 미국산 술을 매대에서.. 2025. 3. 17. 미국-캐나다 관세 전쟁, 갈수록 격화되는 양상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심각해질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미국과 캐나다 간의 관세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25년 3월 12일부터 미국이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캐나다 정부도 즉각 보복 관세로 맞섰다.캐나다에서 살면서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뉴스에 오를 때마다 "설마 또?" 하는 기분이 드는데, 이번에는 단순한 협상 카드가 아니라 실제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미국의 관세 조치, 그리고 캐나다의 대응미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 측에서는 "국내 산업 보호"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캐나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이에 맞서 캐나다 정부는 미국산.. 2025. 3. 15.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