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8 캐나다 코스트코 꿀템은 따로 있다? 기프트카드 할인 모르면 손해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 보면 고기나 과일, 커클랜드 제품처럼 유명한 추천템들이 많다. 그런데 내가 코스트코에서 꽤 쏠쏠하게 이용했던 것 중 하나는 의외로 기프트카드이다.예전에는 코스트코에서 Uber 기프트카드를 꾸준히 사서 사용했다. 어차피 Uber Eats를 종종 이용하니 정가를 내는 것보다 코스트코에서 할인된 기프트카드를 사서 사용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어느 순간 Uber 기프트카드가 코스트코에서 사라졌다. 꽤 잘 이용하고 있던 터라 아쉬웠는데, 최근 코스트코에서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100짜리 Uber 기프트카드를 $79.99에!현재 캐나다 코스트코에서는 $50짜리 Uber e-Gift Card 2장, 총 $100어치를 $79.99에 판매하고 있다.계산하면 약 20% 할.. 2026. 10. 2.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하기 ⑥ 밴쿠버 렌트 문의, 집주인에게 뭐라고 연락할까? 마음에 드는 렌트 매물을 찾았다면 이제 집주인이나 Property Manager에게 연락해서 뷰잉을 잡아야 한다.그런데 밴쿠버에서 집을 구하면서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이 바로 이 과정이었다.캘거리에서 집을 구했을 때와 비교하면 뷰잉을 요청해도 답장이 늦게 오거나 아예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괜찮은 매물을 발견해서 바로 연락했는데, 답장을 기다리는 사이 매물이 사라지는 일도 있었다.또 하나 달랐던 점은 처음 연락할 때부터 몇 명이 살 예정인지, 언제 입주할 것인지, 현재 일을 하고 있는지, 반려동물은 있는지 등 세입자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처음에는 나도 단순히 매물이 아직 available한지 물어보고 뷰잉을 요청했지만, 여러 곳에 연락하면서 내가 보내는 메시지.. 2026. 9. 30.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하기 ⑤ 밴쿠버 집 구하기, 어떤 사이트를 봐야 할까?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하면서 내가 찾았던 집은 룸렌트가 아니라 혼자 살 수 있는 작은 아파트나 스튜디오였다.밴쿠버 렌트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예산 안에서 괜찮은 집을 찾는 게 가장 중요했다. 처음에는 어떤 사이트를 봐야 할지 몰라 여러 렌트 사이트를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주 확인하는 곳이 몇 군데로 좁혀졌다.룸렌트인지 집 전체를 빌리는지에 따라 유용한 사이트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혼자 살 스튜디오나 아파트를 찾았던 내 경험을 기준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가장 많이 본 곳은 Craigslist와 Facebook Marketplace밴쿠버에서 집을 알아보면서 가장 많이 확인한 곳은 Craigslist와 Facebook Marketplace였다.밴쿠버는 Craigslist를 많.. 2026. 9. 28.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하기 ④ 직장 없이 밴쿠버에서 집 구하기 앞선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원래는 밴쿠버에 도착한 뒤 한 달 정도 이스트 밴쿠버에 있는 임시숙소 민박 집에 머물면서 천천히 집을 알아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숙소의 소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워지면서 계획이 완전히 바뀌었다. 결국 밴쿠버에 도착한 지 이틀 만에 본격적으로 집을 구하기 시작했다.캘거리에서 오래 살면서 짐이 꽤 많아 룸렌트는 처음부터 제외했고,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스튜디오나 1베드룸을 찾는 것이 목표였다. 밴쿠버에서 집은 어디서 찾았을까?캘거리에서는 RentFaster를 많이 이용했는데, 밴쿠버에서는 Craigslist와 Facebook Marketplace에 올라오는 렌트 매물이 훨씬 많다는 인상을 받았다.특히 Craigslist에는 비교적 저렴한 매물이 많이 .. 2026. 9. 25. 캐나다 어학원들이 사라지고 있다 - ILAC·EC English 잇따른 폐교 2011년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토론토에서 잠시 ILAC을 다녔었다.그때의 나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기보다는 어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데 더 열심이었고, 한국뿐 아니라 일본, 브라질, 유럽 등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수업이 끝나면 같이 밥을 먹거나 토론토를 돌아다녔다. 당시 ILAC은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한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큰 어학원이었다. 그래서 며칠 전 ILAC이 갑자기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보고 처음에는 내가 알고 있는 그 ILAC이 맞나 싶었다.맞았다.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ILAC이 문을 닫기 불과 나흘 전에는 또 다른 대형 어학원인 EC English도 캐나다 학교들의 운영을 중단했는 소식을 들었다.불과 며칠 사이에 두 개의 대형 어.. 2026. 9. 23.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하기 ③ 한 달 임시숙소, 한인민박을 선택한 이유 캐나다에 살다 보면 종종 렌트 사기나 숙소 사기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그래서 집을 구할 때는 가능하면 직접 방문해서 집을 확인하고 집주인을 만난 뒤 계약하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나처럼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주 이동을 하는 경우에는 당장 지낼 곳부터 필요했다.밴쿠버에 여행으로 몇 번 와본 적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동네마다 어떤 분위기인지 실제로 살기에는 어떤지까지 잘 아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캘거리에서 아파트를 미리 계약하기보다는 한 달 정도 임시숙소에서 지내면서 직접 집을 알아보기로 했다.밴쿠버 임시숙소로 한인민박을 선택했다처음에는 한 달 정도 룸렌트를 하는 것도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방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디파짓을 보내고 계약하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대신 선.. 2026. 8. 22.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하기 ② 에어캐나다 수하물 60kg, 비즈니스석을 선택한 이유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큰 이삿짐은 운송업체를 통해 먼저 보내고, 도착하자마자 필요한 물건들은 직접 가지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짐을 다 싸고 보니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큰 캐리어 2개, 작은 캐리어 1개, 배낭 하나. 60kg가 넘는 거다.캘거리에서 밴쿠버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정도라 처음에는 당연히 일반석을 이용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항공권을 알아보면서 수하물 규정을 확인해 보니, 짐이 많은 경우에는 처음 보이는 항공권 가격만으로 비교하기가 어려웠다.특히 최근에는 에어캐나다의 Economy Basic 기내수하물 규정도 변경됐고, 위탁수하물 역시 Fare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내가 가지고 가야 할 짐을 일반석에 추가했을 때의 비용을 하나씩 계산해 보다가 문득 이런 생.. 2026. 8. 20.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하기 ① 혼자 주 이동, 이삿짐은 어떻게 보냈을까? 캘거리에서 약 6년을 살고 밴쿠버로 이사를 왔다.캐나다에 와서 가장 오래 살았던 도시이기도 하고, 마지막 아파트에서는 4년 정도를 살았다. 한곳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짐도 자연스럽게 늘었고, 막상 다른 주로 이사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정리해야 할 것이 많았다.특히 이번 이사는 같은 도시 안에서 하는 이사가 아니라 알버타 캘거리에서 BC 밴쿠버로 나 혼자 하는 주 이동 이사였다.나는 운전을 잘하지 못해서 자차에 짐을 싣거나 U-Haul을 빌려 직접 밴쿠버까지 가는 방법은 처음부터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장거리 이사업체를 이용하기에는 조금 애매했다. 혼자 사는 것치고 짐이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가족 단위의 이삿짐처럼 많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가구는 대부분 정리하고 개인적인 짐과 .. 2026. 8. 18.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