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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과 리뷰

Levoit 가습기 - 세척도 쉽고 소음도 적은 가습기 추천

by _해봄 2024. 2. 14.

 

한국에서 캐나다, 특히 캘거리로 오게 되면 가장 크게 느끼는 몇 가지 중 하나가 바로 건조함이다. 난 지복합성 피부를 가졌고, 한국에서는 한 번도 피부의 건조함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었는데, 캘거리에 오니 건조함에 몸이 가려울 정도였다. 그래서 맨 먼저 했던 것이 더 촉촉한 보습제로 바꾸는 것이었고, 두 번째로 했던 것이 가습기를 구매한 것이었다. 

Leviot 가습기 - 아기 엄마가 추천해 준 브랜드

르보잇 가습기 사진
2022년도에 구입해 아직도 잘 쓰고 있는 Leviot(르보잇) 가습기 제품

캘거리 겨울엔 가습기가 필수다.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 히터로 집을 데우기 때문에 공기가 엄청나게 건조해진다. 추워서 건물 히터가 세지면 목이 메일정도로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에서도 가습기를 사용한 적이 없었던 터라, 어떤 가습기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캐나다에 살고 있는 아기 있는 친구가 Leviot 제품을 추천했다. 조용하고 세척이 쉬워 여기 엄마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란다. 

르보잇 가습기 물탱크 사진
뚜껑만 열면 쉽게 물을 채울 수 있다.

나는 구입 당시 아마존에서 가장 리뷰가 많은 제품을 구입했고,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했다. 친구가 말한 대로 소음도 없고, 분리가 쉬워 세척도 쉬웠다. 사진으로 보면 물탱크 양이 적어 보이지만 혼자 쓰는 방에 두고 쓰기엔 적당한 크기다. 그중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그냥 뚜껑만 열어서 물을 채울 수 있다는 거다. 나는 브리타 필터로 거른 물로 가습기를 채우는데, 브리타 피쳐만 가져가서 위에다 부으면 되기 때문에 정말 간편하다.

아직도 잘 쓰고 있고, 주변에 추천도 한 제품인데 구입한 지가 꽤 되었다 보니 요즘엔 핸드폰과 연동해 관리하는 제품도 나왔더라. 앱과 연동해서 물탱크를 채워야 할 시기와 청소 시기를 알려 준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보다 살짝 더 비싸긴 하지만 큰 가격 차이가 아니니 관리를 더 쉽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스마트 가습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캐나다의 건조함을 무시하면 안 된다!

캐나다의 건조함은 특히 내가 사는 캘거리의 건조함은 생각보다 강(?)하다. 작게는 피부가 가려운 것부터, 안구 건조증 같은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엔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들도 보았다. 계속 지내다 보니 예전보다 건조함을 느끼는 정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한국에 비하면 캐나다의 공기는 건조하다. 

그러니 특히 '난 건조한지 모르겠는데?' 하면서도 이상하게 비염증상이나,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들은 대개 건조함으로 벌어지는 일이니 무시하지 말고 가습기를 사용해 보길 권한다. 

내가 구매한 곳의 링크와 핸드폰/구글홈과 연동되는 제품의 링크를 남기니 필요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보시길!

 

내가 구입해서 사용 중인 Leviot 가습기 구입처

스마트 기능이 포함된 Leviot 가습기 제품 구입처

르보잇 스마트 가습기 아마존 설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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